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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부산일보]망막질환 허투루 보다 영영 못 본다

  • 작성일 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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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일부 발췌)

10년 전 당뇨병을 진단받고 약을 먹고 있는 60대 중반의 P 씨.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서서히 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안과를 찾았다. 시력검사를 해 보니 오른쪽은 0.2, 왼쪽은 0.1이었다. 안저검사에서도 망막 중심부가 부어 있었으며 비정상적인 혈관이 보이는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났다. 곧장 안구에 항체주사를 주사했고 이후에 레이저로 망막광응고술을 시행했다. 다행히 시술 후 시력이 조금 회복돼 오른쪽은 0.7, 왼쪽은 0.5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 눈의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된다. 방안의 벽지와 같이 눈의 후안부에 얇게 발라져 있는 막이다. 망막의 중에서도 가장 중심 부위에 있는 황반에는 시력과 색깔을 인지하는 시각세포들이 밀집돼 있다. 외부에서 들어온 빛의 초점이 황반에 맺히는데 망막에서도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나이가 들면 황반이 노화현상을 보이며 변성이 진행된다. 필름이 변질되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중략)

당뇨망막증은 조기에 발견해서 약물치료, 레이저치료, 항체주사, 유리체절제술 등의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 시력을 잘 유지한다. 황반변성도 최근에는 항체주사, 광역학치료 등으로 시력을 보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안과 최봉준 원장과 김대윤 진료부장은 6일 오후 3시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노인성 망막질환'을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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