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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 [부산일보]노안의 수술

  • 작성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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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의 수술


Q: 45세 여자입니다. 근래 들어 책이나 신문 등을 볼 때, 거리를 조금씩 더 두게 됩니다. 안경을 벗으면 멀리있는 사물은 흐리지만 가까운 글자는 잘 보입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렌즈착용도 힘들어져서 시력교정수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안이 있는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한지, 라식이나 라섹 중 어떤 수술이 더 좋은지요.

A: 근시성 노안의 전형적인 상태이군요. 이런 경우 다초점 안경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에 적응을 못하면 수술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안과적 검사상 백내장과 같은 질환이 없는 경우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만약 일반적인 도수 교정만 하게되면 원거리 시력은 개선되지만 근거리가 잘 안보여서 돋보기 안경을 착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 OPA(Optimized Prolate Ablation) 수술입니다. 각막의 미세한 수차현상인 구면수차를 이용해 근거리 초점 심도를 올려줍니다. 40세 이후 근시성 노안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라식보다는 라섹 수술이 안구건조증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또 안구의 힘을 지탱하는 각막의 두께를 더 많이 남겨 두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만약 백내장의 소견이 동반되어 있다면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는 라식·라섹보다는 백내장수술을 시행하면서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삽입해 근거리와 원거리시력을 개선시키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도움말=최봉준 이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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